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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블랙베리와 손잡고 차세대 커넥티드카 연구

재규어 랜드로버가 캐나다의 스마트폰 제조 회사인 블랙베리(BlackBerry)와 함께 차세대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해 다년간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의 내용을 살펴보면 블랙베리는 리얼 타임 OS의 일종인 QNX와 자동차 유·무선 통신 보안을 위한 Certicom 기술을 재규어 랜드로버에게 제공하며, 새로운 ECU 모듈 개발을 지원할 엔지니어 팀을 지원한다. 가장 먼저 진행할 ECU 프로젝트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베리는 현재 자동차 산업에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혁신으로 바이두, 델파이, 덴소 등의 업체 등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번 두 회사간의 협력에 대해 재규어 랜드로버 엔지니어 디렉터 데이브 네스빗(Dave Nesbitt)은 "블랙베리와 협력하여 우리는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가 안전한 커넥티드카를 개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전했으며, 블랙베리 측은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는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합니다. 우리의 플랫폼은 이 데이타들을 효율적이며 안전하게 다룰 수 있습니다. 재규어 랜드로버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고객들에게 향상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일하는 우리의 팀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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