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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닌파리나, 독자적 전기 하이퍼카 2020년 공개

이탈리안 디자인 전문 업체가 아닌 완전한 자동차 브랜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피닌파리나가 개발 중인 하이퍼카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 이전까지는 슈퍼카 제로우노(Zeouno)를 중심으로 했다면, 이제는 자신들의 이름을 건 첫 번째 모델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피닌파리나의 첫 번째 작품은 순수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하이퍼카이다. 밀라노의 본사를 두고 있긴 하지만 모회사인 마힌드라의 적극적인 투자로 포뮬러 E 테크놀로지를 적극 활용하게 되며, 이를 위해 크로아티아의 전기차 브랜드인 리막(Rimac)과 공동 개발한다.

리막은 피닌파리나에 통합 전기 파워트레인뿐만 아니라, 새로운 모듈식 플랫폼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코드명 'PF-ZERO'로 불리는 전기 하이퍼카 프로젝트는 이미 진행 중이며, 가장 빠른 SUV에도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람보르기니 우르스와 벤틀리 벤테이가를 정 조준한다. 140kWh의 배터리팩을 장착해 740KW(약 940마력) 정도의 출력을 발휘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시간을 3초 미만으로 계획하고 있다.

피닌파리나가 디자인 전문 업체에서 완전한 자동차 제조 업체로 발전하기 위한 임무는 아우디 인도 총책임자를 비롯해 업계 25년 경력의 마이클 퍼스케(Michael Perschke)가 맡는다. 현재까지 피닌파리나는 1억 3천만 달러를 지원받고 있으며, 향후 5년에 걸쳐 총 5억 5천만 달러를 투자 받게 된다.

피닌파리나의 독자적인 전기 하이퍼카는 부가티 시론 수준의 퍼포먼스로 개발 중이며, 오는 2020년 공개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image: Pininfarina H2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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