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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국산차는?

월드 카 어워즈(WCA)는 지난 5일(현지 시각), '2019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의 최종 후보 10개의 차를 선정해 발표했다. 월드 카 어워즈는 세계 각국의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 구성. 매년 4월 개최하는 뉴욕 모터쇼에서 '세계 올해의 차'를 비롯해 럭셔리(Luxury), 퍼포먼스(Performance), 친환경(Green), 도시형(urban) 자동차를 발표한다.

그럼 지금부터 15회를 맞이한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10대의 모델들을 확인해 보자.

'2019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

- 아우디 E-트론
- BMW 3시리즈
- 포드 포커스
- 제네시스 G70
- 현대 넥쏘
- 재규어 I-페이스
-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 스즈키 짐니
- 볼보 S60/V60
- 볼보 XC40

'2019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국산차는 제네시스 G70과 현대 수소전기차 넥쏘. 특히 제네시스 G70은 2019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승용 부문 '올해의 차', 미국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 캐나다 오토가이드 '올해의 차' 등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추가로 현대 벨로스터 N과 기아 니로 EV는 각각, 퍼포먼스와 친환경 부문에 후보에 올랐으며, 기아 니로는 도시형 자동차 부분 리스트에 랭크했다.

지난해 '세계 올해의 차'를 차지한 모델은 볼보 XC60. 총점 776점을 획득한 XC60은 2위를 차지한 레인지로버 벨라(742점)를 34점 차이로 따돌리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월드 카 어워즈는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올해의 차'를 비롯해 각 부문의 'Top 3'를 공개하며, 뉴욕 모터쇼에서 영광의 수상자를 발표한다.


럭셔리 자동차(World Luxury Car)
- 아우디 A7
- 아우디 Q8
- BMW 8시리즈
- 메르세데스-벤츠 CLS
- 폭스바겐 투아렉

퍼포먼스 자동차(World Performance Car)
- 애스턴마틴 밴티지
- BMW M2 컴페티션
- 현대 벨로스터 N
- 맥라렌 720S
-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친환경 자동차(World Green Car)
- 아우디 E-트론
- 혼다 클래리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현대 넥쏘
- 재규어 I-페이스
- 기아 니로 EV

도시형 자동차(World Urban Car)
- 아우디 A1
- 현대 AH2 / 산트로
- 기아 쏘울
- 세아트 아로나
- 스즈키 짐니

올해의 디자인(World Car Design of the Year)
- 시트로엥 C5 Aircross
- 재규어 E-페이스
- 재규어 I-페이스
- 스크키 짐니
- 볼보 XC40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공감 콘텐츠를 지향하는 열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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