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정책

> 뉴스 업계 정책 > '갈팡질팡' 중고차, 빅데이터 추천 서비스 오픈

'갈팡질팡' 중고차, 빅데이터 추천 서비스 오픈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은 26일, 자사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모델을 추천하는 ‘빅데이터 추천’ 서비스를 모바일 앱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추천 서비스는 SK엔카의 온라인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 어떤 모델을 사야 할 지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성별, 연령대, 거주지역이 같은 사람들이 찾아 본 기준과 모델을 추천하여 쉽게 검색을 시작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본 서비스는 중고차를 구매하려고 하지만 모델 선정부터 예산 수준, 등급과 연식까지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했다. 모바일 앱 메인화면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정보는 한눈에 쉽게 볼 수 있게 디자인했다.

주요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사용자가 본인의 성별, 연령대, 거주지역을 선택하면 같은 조건의 사람들이 많이 찾아 본 ‘기준’과 ‘인기 모델’을 추천받는다. 추천 받은 차가 어떤 차인지 한눈에 쉽게 알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사용자는 타인의 기준을 참고한 후 자신의 기준을 반영하여 다시 상세한 추천을 받을 수 있다. 마음에 드는 모델을 찾았다면 해당 모델의 인기 등급 및 연식을 추천받아 최적의 매물 리스트를 확인 할 수 있다. 가격을 바꾸어가며 최종 등급과 연식을 추가로 확정 할 수도 있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빅데이터 추천 서비스는 중고차 구매자의 고민으로부터 시작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SK엔카의 온라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SK엔카닷컴은 연간 약 100만대의 중고차 차량이 등록되고 온라인과 모바일 방문자 수가 매일 50만명을 넘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유통 플랫폼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중고차 시장 분석, 소비자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고 있으며 온라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자동차 생활을 혁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헛걸음 보상 서비스’, ‘엔카보증’, ‘클린엔카’, 등의 다양한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공감 콘텐츠를 지향하는 열혈 에디터

작성자의 다른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