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정책

> 뉴스 업계 정책 > 구독 프로그램 '제네시스 스펙트럼', 내년 5월까지 연장 운영

구독 프로그램 '제네시스 스펙트럼', 내년 5월까지 연장 운영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의 전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내년 5월 초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제네시스 라인업을 바꿔가며 탈 수 있는 월 구독형 프로그램이다. 매월 149만 원(부가세 포함)의 구독료를 내면 G70와 G80, G80 스포츠 3개 모델 중에서 매월 최대 2회씩 바꿔 탈 수 있다. 자동차 구독 서비스의 월 구독료에는 각종 세금이나 보험, 기본 정비 서비스가 포함되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게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구독형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대기 고객들의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제네시스 스펙트럼의 운영 기간을 7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3개 모델 외에도 제네시스 플래그십 모델 ‘G90’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시승 혜택도 함께 제공하며 기존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무료 시승 이용 시간을 기존 48시간에서 72시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지난해 12월 런칭 이후 2개월 만에 프로그램 정원을 달성하고 누적 가입 회원이 1,300명에 이를 정도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구독 대기 고객이 약 360명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기존 이용 고객 가운데 80%는 구독형 프로그램을 2개월 이상 연장 신청하는 등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에 대한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이번 연장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번 연장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제네시스의 다양한 차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 스펙트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문의는 제네시스 스펙트럼 고객센터(1522-4205) 또는 제네시스 웹사이트(www.genesis.com)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