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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이은 세단 열풍, 기아 K5 사전계약 1만 대 돌파

기아자동차는 지난 21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3세대 K5의 계약대수가 사흘 만에 1만2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모델 중 역대 최단기간 달성 기록이다. 이는 지난 2014년 6월 출시한 ‘올 뉴 카니발’이 보유하고 있던 16일 기록을 무려 13일이나 단축시킨 것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3세대 K5가 역대급으로 빠른 고객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데에는 한 눈에 각인될 정도의 강렬한 디자인의 영향이 컸다.”라며, “특히 패스트백 스타일의 역동적인 아름다움과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대거 적용하는 등 디자인 혁신을 통해 다른 중형세단들과 확실히 차별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3세대 K5의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2,351만~3,092만 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 2,430만~3,171만 원. LPi 일반 모델이 2,636만~3,087만 원, LPi 2.0 렌터카 모델이 2,090만~2,405만 원, 하이브리드 2.0 모델이 2,749만~3,365만 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