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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차 공간이? 현대건설 H 오토존

현대건설이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 ‘H 오토존’을 도입한다. 이른바 건식 세차 공간이다. 여기서는 차량 내부를 정돈하고 가벼운 정비도 가능하다. 지하주차장 내에서 비교적 넓은 면적을 차지해 활용도가 높다. H 오토존은 내년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적용 예정. 이후 고객들의 실 사용 의견을 반영해 다른 단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적인 공간 개념인 만큼 사용성도 현대화했다.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현황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다. 주차장 한켠에 위치한 H 오토존으로 차량을 이동하고 인식기에 입주민 카드를 태그하면 사용자 인식이 이루어진다. 오토존 내에는 진공청소기, 에어건 등도 구비되어 있다. 이를 이용하면 세차장을 찾을 필요 없이 지하주차장에서 세차할 수 있다.간단한 자동차 정비와 튜닝까지도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빠르게 변화하는 주거문화 뿐만 아니라 각종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해 고객들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H 시리즈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 H 오토존은 현대건설이 추구하는 ‘살고 싶은 집’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