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다음달부터 '2020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리피언스'는 현대자동차가 2016년부터 운영해온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기아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로 확대 실시한 것으로 차량의 주행 성능을 체험하고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운전자의 주행 능력과 참가 조건에 따라 ▲드라이빙 기초 교육(레벨 1) ▲스포츠 드라이빙 입문 교육(레벨 2) ▲스포츠 드라이빙 심화 교육(레벨 3)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오버스티어 컨트롤을 배워볼 수 있는 ▲드리프트 프로그램도 마련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제네시스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트랙데이'를 연간 4회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트랙데이에서는 ▲테스트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기존 택시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일반 운전자가 체험하기 힘든 ▲드리프트 택시와 레이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레이스 택시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 차종의 우수한 상품성과 주행성능을 고객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브랜드 고유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