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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트위지 이용 기본 요금 2,000원의 쉐어링 서비스 개시

닛산이 일본에서 새 카쉐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카쉐어링 서비스는 초소형 전기차로 운영되며, ‘초이모비 요코하마’로 불린다. 온라인으로 예약한 후 요코하마의 14개 지점 중 하나에서 자유롭게 픽업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용 요금은 기본 200엔(약 2,000원)에 15분 이용 시 250엔(약 2,500원)이다. 그리고 하루에 부과되는 최대 요금은 3,000엔(약 3만원)이다. 이용을 위해서는 일본 운전면허와 스마트폰, 일본에서 발행한 신용카드가 있어야 한다. 예약은 초이모비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닛산은 지난 2년 동안 요코하마에서 편도 카쉐어링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따라서 이번에 런칭한 카쉐어링은 기존 서비스의 연장선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기존에는 편도만 가능했던 게 다른 점이다. 초소형 전기차의 특성상 고속도로 및 간선도로의 운행은 금지되고, 속도는 60km/h에서 제한된다.

이와 함께 12개 지점의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가이드 투어 및 롱텀 렌탈도 서비스에 포함돼 있다. 렌탈 운영도 닛산 카 렌탈 솔루션이 한다. 운영되는 차량은 약 25대이며, 올해 3월부터 시작해 2년 동안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