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vo Concept 40.

루머로만 떠 돌았던 볼보의 영역 확장 소식이 확실시 되고 있다. 하칸 사무엘손(Hakan samuelsson) 볼보자동차그룹 CEO가 CMA 플랫폼을 바탕으로 모델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고 최근 볼보 R&D 치프 엔지니어린 헨릭 그린(Henrik Green)이 그 주인공으로 XC20과 V20을 찍었기 때문이다.

헨릭 그린(Henrik Green) 볼보 치프 엔지니어

핸릭 그린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활용성이 좋은 작은 사이즈의 해치백과 SUV의 수요가 생각보다 매우 높다”며 “XC40 이후 다음 모델로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볼보 XC20과 V20은 대략 아우디 A1 사이즈 부합하는 모델로 슈퍼미니 사이즈로 젊은 층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모델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Volvo Concept 40.

헨릭 그린은 XC20과 V20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볼보가 현재 활용하는 CMA 플랫폼의 범용성으로 볼 때 충분히 XC20과 V20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도심과 교외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활동성을 갖는 범용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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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지만, 젊은 소비자들을 볼보로 유입시키는 목적인 만큼 다양한 IT 기반의 편의사양들이 투입되며 다양한 인테리어 소재를 고를 수 있을 뿐 아니라 가격대도 폭넓게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오토리브(Autoliv)와 조인트 벤처로 시작한 자율주행 기술 역시 기대할 만하다고 귀뜸했다.

Volvo Concept 40.

볼보 XC20과 V20의 출시는 대략 2020년 무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은 향후 출시될 XC40의 축소형으로 크로스오버의 풀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