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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자동차의 시초 '모델 A', PHEV로 재탄생

미쓰비시 조선은 1917년 '모델 A'라는 이름으로 자동차 업계에 진출했다. 초창기 비쓰비시는 아주 작은 생산 능력만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미쓰비씨는 자동차 회사로서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었다. 100년이 지난 오늘, 미쓰비씨 자동차 북아메리카(MMNA)는 미쓰비시 자동차의 뿌리를 재조명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특별한 이벤트는 미쓰비시 최초의 자동차인 '모델 A'에 PHEV 기술을 도입해 재탄생 시키는 작업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미쓰비시 자동차 북아메리카는 아웃랜더의 최신 플랫폼을 사용해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초의 '모델 A'는 35 마력을 내는 4기통 2.8L 엔진을 장착했다. 새로운 '모델 A'에는 아웃랜더 PHEV에 기반이 되는 2.0L 가솔린 엔진과 4개의 바퀴 모두에 동력을 공급하는 2개의 전기 모터를 장착한다.


2017 Mitsubishi Outlander PHEV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유명 튜너인 웨스트트 코스트 커스텀즈(West Coast Customs)의 도움으로 캘리포니아 버뱅크(Burbank, CA)에서 진행되며, 올여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프랜시네(Francine Harsini) 미쓰비시 자동차 북아메리카 이사는 "100주년 축하 모델은 1917년 당시 자동차의 특색 있는 면모를 빠짐없이 보여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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