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2012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i8 스파이더 컨셉트’를 공개한 이후 양산화에 대한 가능성을 꾸준히 암시해 왔으며, 테스트 모델 역시 종종 포착되고 있다.
유럽 자동차 전문 매거진 오토모티브 유럽(Automotive News Europe)은 i8의 스파이더 버전이 오는 11월 LA 모터쇼에서 공개하고 2018년 초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BMW는 최근 투자자 프리젠테이션 자료에서 ‘i8 로드스터’라고 표기된 사진을 공개했으며, 타임 테이블에 2018년이라고 기재했다. 또한, BMW 공식 SNS를 통해 티저 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BMW는 2012년부터eDrive 기술을 꾸준히 시연해 왔는데, 2016년에는 CES에서는 또 다른 컨셉트 모델인 ’BMW i Vision Future Interaction’을 공개하며 양산화를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