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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급유와 세차까지, 볼보는 앱 하나로 끝

미국의 볼보 오너들에게는 희소식이 퍼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의 볼보에서는 최근 어플리케이션 하나로 급유와 세차까지 알아서 처리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해 화제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쓰면 연료량을 파악해 운전자에게 급유가 필요함을 알린다. 또 세차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세차를 해야함을 알려주는 기능도 지니고 있다. 커넥티드 카 기술을 활용한 차량 관리 앱은 최근 다양한 메이커들이 시도하고 있는 기능이기도 하다. 하지만 미국의 볼보에서는 이 기능을 먼저 상용화했다.

Volvo Cars introduces first connected-
car technology

필드 엔 스타팀(Filld and STRATIM)과 같은 급유 및 세차 서비스 제공업체와 연계해 만든 볼보의 차량관리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미국 동부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화제가 되면서 다양한 서비스 업체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특히 포드나 GM 같은 미국 토종 자동차 메이커들 역시 이시장에 눈독을 들이며 서비스를 물색하고 있다고 전한다.

Volvo Cars introduces first connected-
car technology

무엇보다 볼보의 이 어플리케이션은 운전자에게 차량관리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해 줄 뿐 아니라 커넥티드 카 서비스로 인해 새로운 산업군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로 손꼽힌다.

Volvo Cars introduces first connected-
car technology

또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모든 것을 일괄적으로 처리해 주는 가이드 서비스인 일명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볼보 브랜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고 있다.

김경수

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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