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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첫 3기통 가솔린 엔진 XC40의 심장으로 데뷔

2014년 가솔린과 디젤엔진 모두 4기통으로 모듈화 시킨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을 국내에 선보였던 볼보가 새로운 3기통 엔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엔진은 곧 출시될 볼보의 소형 SUV XC40에 적용되며 적용 유종은 가솔린이다. 참고로 3기통 엔진이 볼보차에 쓰이는 건 볼보 91년 역사상 처음이다.

볼보의 신형 3기통 엔진은 1.5L 가솔린 직분사 엔진으로 XC40에선 6단 자동변속기와 짝을 이룰 예정이다. 기존 8단 자동변속기는 상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적용된다. XC40은 가솔린 3기통 엔진과 더불어 4기통 디젤 엔진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볼보와 마찬가지로 가솔린 엔진은 T2부터 T4까지, 디젤 엔진은 D2와 D3로 라인업을 꾸린다. 출력은 D3엔진이 150마력, T4 엔진이 190마력을 발휘할 수 있다.

XC40의 국내 데뷔는 올해 상반기다. SUV 특히 중소형 컴팩트 SUV의 인기는 대단히 높은 편이라 볼보코리아로선 XC60에 이은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담대하면서도 섬세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가미된 XC40은 최근 볼보의 성장세를 이어줄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경수

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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