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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벤츠 A-클래스 세단, 중국에서 최초로 공개

출시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인 메르세데스-벤츠의 A-클래스 세단의 첫 공개가 중국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독일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빌트(autobild.de)에 따르면, 신형 A-클래스의 첫 공개는 이번 달 말경에 치뤄질 2018 북경 모터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단형 모델로는 처음으로 등장하는A-클래스는 현재 중국에서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으로 자리하고 있는 아우디 A3와 BMW 1 시리즈 세단(중국형, 전륜구동) 등과 경쟁하게 된다.

신형 A-클래스 세단은 해치백과 마찬가지로 기존 A-클래스의 것을 개량한 MAF2 플랫폼을 쓴다. 축간거리는 2,729mm로 30mm 길어지고 앞바퀴의 좌우 폭은 14mm 넓어졌다. 전장은 해치백의 경우 4,420mm인데 세단형은 이보다 살짝 길 것으로 보인다.

MB A-
Class Sedan rendering

심장은 앞서 공개한 해치백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4기통 가솔린 엔진 두가지와 1가지의 디젤 유닛으로 이는 르노와 공동 개발한 소형차용 엔진들이다. 1.4L 가솔린 엔진은 160마력(A200)부터 221마력(A250)까지, 디젤엔진 A180d는 114마력까지 발휘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A-클래스 세단은 오는 25일, 2018 북경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될 전망이다.

 

image: MB A-Class rendering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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