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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고성능 쿠페 TT RS, 페이스리프트 최초 포착

아우디 2인승 쿠페 TT의 페이스리프트 소식이 종종 들려오는 가운데 고성능 버전인 TT RS가 녹색 지옥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 도중 최초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현행 아우디 TT RS가 지난 2016 북경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으니, 2년 만에 들린 새로운 소식인 셈이다.

위장 래핑은 전·후면 범퍼와 차체 하단 위주로 덮였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면 범퍼 하단에 주름을 늘리고,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내부의 그래픽이 변화됐다. 앞서 아우디가 공개한 신형 A7 디자인의 일부가 채용됐을 가능성이 크다.

보닛 아래에는 현행 TT RS와 같은 5기통 2.5L 엔진이 자리하지만 출력은 400마력 이상으로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에 아우디의 콰트로 시스템이 더해져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시간은 3.7초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의 신형 TT RS는 일반형 모델인 TT의 출시 이후인 내년 하반기에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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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연

고석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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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콘텐츠를 지향하는 열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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