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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스포츠 긴장해!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 테스트

포드가 픽업 라인업에 힘을 주고 있다. 올 1월과 2월에 미국과 태국에서 차례로 신형 레인저와 레인저 랩터를 공개한데 이어 새로운 모델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은 미국 미시건 주에서 엔카매거진 파트너의 카메라에 포착된 모델로 옆구리에 와일드트랙(Ranger Wildtrak)이란 문구가 선명하다.

와일드트랙은 레인저에 오프로드 특성을 더한 모델이다. 이런 이유로 높은 키가 눈에 들어온다. 기본형보다 지상고를 높여 오프로드 주행을 업그레이드했다. 휠과 타이어는 18인치에 P265/60의 조합.

파워 유닛엔 다양한 엔진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호주와 동남아에서는 2.0L 터보 디젤이 메인이지만 미국의 경우엔 2.3L 가솔린 터보(에코부스트) 고출력 엔진의 가능성이 크다. 변속기는 6단 수동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트림별로 짝지을 것이다.

포드는 미국의 폭발적인 픽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형 레인저를 미국에서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는 내년 봄부터 이뤄진다. 수요가 뒷받침된다면 포드코리아에서 국내 도입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박영문

박영문 기자

spyms@encarmagazine.com

부품의 기술적인 결합체가 아닌, 자동차가 지닌 가치의 본질을 탐미하는 감성 에디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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