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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스타렉스(?), 벤츠 V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잡혀

고급밴 시장의 강자 메르세데스 벤츠 V클래스가 변신을 앞두고 있다. 2014년 데뷔한 3세대(W447) 등장 이후 4년 만의 변신이다.

페이스리프트지만 엔카매거진 파트너의 카메라에 잡힌 테스트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외모의 변화는 크지 않다. 범퍼와 그릴, 헤드램프 등 앞의 이미지를 바꾸는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대신 기술적 변화는 상당하다. 최신 MBUX과 드라이버 어시스트 기술들을 기대할 수 있다. MBUX는 AI와 딥러닝 기술을 이용, 개인의 기호와 습관을 학습해 개인화가 이뤄지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아울러 승용 모델의 경우 시트 디자인을 개선하고 서스펜션도 최적화한다는 소식이다.

2,143cc 135마력 디젤 터보(OM 651) 엔진과 수동 변속기를 사용하는 V200 d로 엔트리 고객을 맞이하고 V250 d엔 출력을 190마력까지 올린 엔진과 패들 시프트가 달린 7G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장착한다. 미국과 중국 등에선 직렬 4기통 2.0L 터보 211마력 엔진이 주인공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신형 V클래스를 올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주) 엔카매거진은 오토미디어(Automedia)와의 정식 계약을 통해 다양한 스파이샷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박영문

박영문 기자

spyms@encarmagazine.com

부품의 기술적인 결합체가 아닌, 자동차가 지닌 가치의 본질을 탐미하는 감성 에디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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