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략형 기아 씨드(Ceed)의 고성능 모델이 드래그 테스트 도중 카메라에 잡혔다.
위장을 했지만, 범퍼를 비롯해 프런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포일러와 디퓨저 등으로 다른 모델과 차별화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 알로이 휠 사이로 보이는 붉은 브레이크 캘리퍼와 더블 배기 시스템도 기본형과는 다른 모습이다.
엔진은 1.6L 직분사 터보로 최고출력 200마력 정도를 낼 전망이다. 본격 핫해치 시장에 뛰어든 현대 i30 N만큼 강력하진 않지만 기본형보다는 짜릿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기아차는 신형 씨드 GT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데뷔 무대는 2019 제네바 모터쇼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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