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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벤츠 차세대 CLA 얼굴, A클래스보다 역동적이고 우아하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를 바탕으로 엔카매거진 파트너 오토미디어가 차세대 CLA의 예상도를 그렸다.

전체적으로 CLS의 축소판이다. 도트 형태의 프런트 그릴 중앙에 대형 삼각별을 새겼고 그 아래의 공기 흡입구에도 날카로운 선을 그어 가로 방향의 느낌을 강조했다. 덕분에 작은 차체지만 넉넉하고 안정적으로 보인다.

프런트 오버행을 줄이고 루프의 뒤쪽을 과감하게 누른 것이 중국 전용으로 만든 A클래스 세단과 차별화된 포인트다.

실내의 분위기는 A클래스와 다를 바 없다. 12.3인치 듀얼 디지털 스크린을 장착해 클래스 이상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카본 트림(옵션)과 스포츠 시트 등을 추가한 정도다.

파워트레인 역시 신형 A클래스와 공유한다. 엔트리에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0Nm를 발휘하는 1.4L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윗급엔 224마력짜리 2.0L 터보 엔진을 장착한다. 고성능 AMG CLA45의 경우, 최고출력이 410마력 이상으로 뛸 전망이다.

보디는 더 견고하고 서스펜션은 평균적으로 전보다 부드럽다. AMG의 경우엔 기호에 따라서 서스펜션의 강성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무게는 50kg 가까이 줄였다.

신형 CLA의 데뷔는 당초 계획보다 조금 미뤄져 내년 하반기에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주) 엔카매거진은 오토미디어(Automedia)와의 정식 계약을 통해 다양한 스파이샷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박영문

박영문 기자

spyms@encarmagazine.com

부품의 기술적인 결합체가 아닌, 자동차가 지닌 가치의 본질을 탐미하는 감성 에디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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