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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디자인 변화', 풀체인지 투싼 테스트 도중 포착

현대자동차 신형 투싼(코드명 NX4)이 테스트 도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특히 이번에 담긴 신형 투싼의 모습은 전면 디자인의 레이아웃이 선명히 드러났으며,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HDC2

신형 투싼의 앞모습은 지금까지의 현대 SUV 디자인과 다른 패턴이 적용됐다. 그릴과 헤드램프가 이어지는 상부는 와이드 한 직선으로 공간감을 강조하는 반면, 하단으로 내려올수록 날렵한 형상이다. 지난 2018년 공개된 콘셉트카 HDC2와 유사한 모습이다.

차세대 투싼의 차체는 이전보다 길어지고 차축간의 거리도 지금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단, 윗급과의 간섭을 고려해 7인승 모델이 출시되지는 않지만, 2열 공간과 적재 공간이 현행 모델보다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신형 쏘나타 터보에 담길 CVVD 기술의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에 DCT가 주력이 될 전망이다.

현대 디자인 센터 이상엽 상무에 따르면 "차세대 투싼이 위장막을 모두 벗게 되면 신형 쏘나타가 등장할 때처럼 모두가 흥분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회사의 새로워진 디자인 언어가 4세대 투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차세대 투싼은 새로운 디자인과 플랫폼이 적용되며 출시는 2020년으로 하반기로 예정됐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공감 콘텐츠를 지향하는 열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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