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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걸렸어", 미니 컨트리맨에 탑재된 디지털 계기판

부분 변경 모델을 준비 중인 미니 컨트리맨이 테스트 도중 포착됐다. 위장 랩핑의 범위를 보면 앞·뒤로 많은 디자인 변화를 예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흥미로운 점은 하나 더 있다. 바로 포착된 전자식 계기판의 모습이다.

커버를 씌우라는 말을 듣지 않았다


(전기차 버전인 MINI Cooper SE)


미니는 지난해 가을 전기차 모델인 '미니 쿠퍼 SE'를 세상에 공개했다. 미니 쿠퍼 SE는 안과 밖 모두 미니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EV만의 감성을 담아냈다. 특히, 최초로 공개된 디지털 계기판은 미니 마니아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다. 이후 전자식 계기판은 JCW GP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미니의 이번 부분 변경 컨트리맨에서도 전자식 계기판이 포착됨에 따라 전 모델로 확대 적용될 가능성에 힘이 실렸다. 그간 유독 아날로그 계기판을 고집했기에 한정된 모델에만 달릴 것이란 관측도 있었기 때문이다. 추가로 센터 스크린 하단에 버튼들이 터치 방식으로 바뀌었다. 미니의 신형 컨트리맨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 공개될 전망이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공감 콘텐츠를 지향하는 열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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