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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컨티넨탈 GT 포착, 위장막도 유니크해

벤틀리의 스포츠 쿠페인 컨티넨탈 GT가 새로운 모델로 거듭날 전망이다.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된 벤틀리의 대표적인 돈자랑 쿠페인 이 모델은 위장막도 새롭고 유니크하다. 이미 한번 포착된 바 있는 모델이지만 이번 위장막은 전후로 새롭고 차고도 상당히 낮다.

새로운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지난해 선보였던 벤틀리의 새로운 컨셉트카 'EXP Speed 6 Concept'의 양산형 버전이다. 출시 시기는 대략 2018년 제네바모터쇼가 유력하다. 이번 모델은 특히 폭스바겐의 MSB 모듈형 플랫폼을 활용해 이전세대보다 더 강력한 다운사이징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벤틀리 컨티넨탈 GT의 경우 W12 트윈터보 엔진을 바탕으로 최대 590마력의 강력한 힘을 뿜어내는 럭셔리 GT로 각광받고 있다. 헐리우드 배우나 유럽의 귀족들이 애용하는 이 쿠페는 힘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표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직까지 외관 디자인에 대해 평가할 만한 부분은 없다. 다만 더 낮아진 전고와 공격적인 프론트 노우즈는 이 차의 성격을 대변해주고 있다. 디테일한 부분은 여전히 수정할 부분이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전후 휀더의 볼륨과 각도는 여전히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성급한 독자들은 EXP Speed 6 Concept의 실루엣을 다시한번 살펴보시라.

김경수

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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