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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존재감,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 컬리넌 포착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 컬리넌(Cullinan)이 주행 테스트 도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컬리넌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높은 키와 우람한 체구 때문에 낯설지만, 파르테논 신전을 본뜬 고유의 사각 그릴과 헤드램프 등 롤스로이스 유전자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롤스로이스의 공식 보도에 의하면 컬리넌은 전 세계 여러 지역의 공공 도로에서 평가될 예정이며, 롤스로이스 다른 차종에서 느낄수 있는 '매직-카펫'의 안락한 승차감을 그대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극한의 기상 조건에도 최고의 품질을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롤스로이스는 컬리넌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알루미늄 구조를 개발했으며, 이는 향후 팬텀에도 사용될 전망이다. 사륜구동 기반의 서스펜션도 새롭게 개발해 장착했다. 아직 자세한 제원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V12 6,750cc 엔진이 유력하다. 차체의 길이는 플래그십 팬텀과 비슷한 수준.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orsten Muller-Otvos) 롤스로이스 모터스 CEO는 "벤틀리는 벤테이가가 최고의 SUV라고 말하고 있지만 우리의 신차가 나오기 전까지다. 롤스로이스는 세계 최고며, 정통성을 유지한 신차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 컬리넌은 2018년 하반기부터 시장에 나온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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