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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G500 더블캡 픽업 포착, 설원을 누비는 전천후 주행성 뽐내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1979년 첫 출시를 시작으로 25만대나 넘게 팔린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정통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타협하지 않는 각진 모습은 마초를 연상케한다. 일반 G클래스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상남자를 위한 모델이 바로 G500 4x42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G500 4x42보다 좀 더 특별한 더블캡 픽업 모델을 혹한으로 내몰았다. 일반 G500 4x42과 비교해 보면 캐빈과 휠베이스가 길어져 탑승자가 보다 편하게 앉을 수 있지만, 적재 공간은 그만큼 줄어들었다.

튼튼한 차체와 뛰어난 험로 주행성은 이차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V8 4.0L 터보 엔진에 7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422마력, 최대토크 62.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3톤이 넘는 가볍지 않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G500 4x42는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최고속도 200km/h의 장벽을 뛰어넘는다.

극한의 환경과 어떠한 험로에도 끄떡없는 G500 4x42는 가족 모두가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 꼭 필요한 짐을 실을 적재공간을 모두 갖추고 있어 듬직함을 배가시킨다.

상남자를 꿈꾸는 당신이 G500 4x42를 소유하기 위해서는 유럽 기준으로 약 25만유로(약 3억 1,178만원)를 준비해야 하며, 2019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공감 콘텐츠를 지향하는 열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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