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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XT4, 2019년 출시 목표로 담금질 중 포착

지난 해 국내에도 선보인 신형 캐딜락 XT5에 이어 이번에는 체급이 더 작은 모델이 포착됐다. 더 낮아진 벨트라인과 C필러 부근의 형상으로 볼 때 캐딜락의 준중형급 SUV XT4일 가능성이 충분하다. 캐딜락은 2019년 초부터 XT4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는 점으로 볼 때 시기상으로도 들어맞는다.

캐딜락 XT4는 BMW X3나 메르세데스 벤츠 GLC-클래스 차급에 해당하는 모델로 럭셔리 컴팩트 크로스오버를 지향하는 모델이다. 새로운 캐딜락의 C1XX 모듈러 플랫폼이 적용된 만큼 가벼우면서도 단단할 보인다.

외관은 XT5가 보여준 디테일을 거의 그대로 흡수할 전망이며 실내엔 최신 기술을 둠뿍 담은 첨단 장비들이 가득하다. 예를 들어 엠비언트 라이팅의 개인화, 5존 온도조절기능, 전좌석 히팅시트를 포함하는 것은 물론 최신형 에어백과 자체제어 컨트롤러, 리어뷰 카메라,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등등이 기본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터보차저가 적용된 2.0L 가솔린 엔진으로 272마력 이상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캐딜락의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된 서스펜션으로 승차감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8단 자동변속기가 추가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캐딜락 XT4의 예상 판매가격은 3만 2천달러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판매는 이보다는 높은 것으로 보이며 판매시기 역시 2019년 상반기 이후로 내다볼 수 있다.

김경수

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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