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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대 혼다 어코드 올 하반기 출시 목표로 담금질

혼다의 대표 중형 세단 어코드가 올 하반기 10세대 모델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포착된 이 차는 혼다 시빅처럼 보이지만 더 크고 긴 차체로 보아 10세대 어코드일 가능성이 크다.

이번에 포착된 혼다 어코드 10세대 추정 사진은 모두 2가지로 한 가지는 두터운 위장막을 썼지만 다른 하나는 좀 더 가벼운 위장을 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 라인과 시빅보다 앞뒤로 더 길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보닛 위 두 줄로 내려간 캐릭터 라인은 이전 어코드에서도 볼 수 있었지만 좀 더 날카롭고 세련미를 더했다.

반자율주행 기능을 위한 장비 추가로 프런트 그릴은 다소 변화가 예상되는데 우선 시빅에 비해 약간 더 큰 프런트 그릴을 가질 것으로 보이며 범퍼 사이즈 역시 조금 더 큰 모습으로 변화할 확률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빅의 것과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

풀 LED로 꾸민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등은 효율과 성능면에서 이전에 입증됐던 바가 있어 10세대 모델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아울러 가장 기대를 높이는 점은 개선형 플랫폼으로 인해 더 커진 차체와 가벼운 중량을 자랑한다는 것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큰 차이점이 없다. 2.0L급 4기통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터보차저가 포함된 V6 엔진이 고성능 영역을 담당하고 차후에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예정이다.

김경수

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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