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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데뷔 앞둔 10세대 어코드, 티저 이미지 공개

혼다 자동차는 19일(현지 시각), 오는 7월 공개를 앞둔 10세대 신형 어코드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발표한 어코드의 이미지를 보면 전면을 가로지르는 크롬 라인과 미래 지향적인 헤드라이트는 그동안 단정했던 어코드의 모습을 한층 세련되게 업그레이드했다.

혼다 어코드는 4년 연속 북미 중형 세단 부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모델이다. 때문에 미국 시장은 그 어느 곳보다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0세대 어코드에는 세 가지의 파워트레인이 올라간다. 관심을 모으는 것은 터보 엔진. 엔트리 엔진이 4기통 1.5 터보로 변경되고, 변속기는 10단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CVT와 수동 6단도 고를 수 있다. 이와 함께 개선된 두개의 모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도 출시된다.

1.5 직분사 터보 엔진은 듀얼 VTC(Dual Variable Cam Timing)와 같은 최신 기술이 망라돼 있고, 2L 직분사 터보도 i-VTEC 밸브트레인이 채택된다. 앞바퀴굴림 엔진에 10단 변속기가 탑재되는 것은 어코드가 처음이다. 어코드에 탑재되는 1.5L와 2L 터보는 혼다의 오하이오 엔진 공장, 10단 변속기는 조지아에서 생산된다.

혼다 신형 어코드의 데뷔는 오는 7월 14일, 유투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 된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공감 콘텐츠를 지향하는 열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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