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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SUV 시험주행 장면 포착, 대짜 SUV 추가요

초호화 럭셔리 브랜드 롤스로이스도 SUV 광풍에 뛰어든다. 엔카매거진 파트너의 카메라에 포착된 롤스로이스의 SUV 모델은 위장막을 둘렀음에도 그 덩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가 SUV를 선보이는 것은 브랜드 110년 역사상 처음이다.

개발명 ‘프로젝트 컬리넌(Project Cullinan)’으로 불리는 롤스로이스 SUV는 완전히 새로운 알루미늄 플랫폼으로 개발된다. 차세대 팬텀과 동시에 개발하는 컬리넌에는 팬텀과 마찬가지로 6.8 V12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엔진은 오로지 가솔린만 채택될 전망으로 항간의 하이브리드나 디젤은 배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롤스로이스 브랜드 첫 SUV인 컬리넌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담금질 중인데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람보르기니 우르스도 시장에 나올 전망이어서 앞으로 초럭셔리 SUV 시장 확대가 큰 폭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롤스로이스의 컬리넌은 최근 자동차 충돌 테스트를 마치고 주차된 상태로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어서 개발단계가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유럽의 자동차 언론들은 한결같이 2018년 초를 롤스로이스 컬리넌의 데뷔시기로 점치고 있다.

한편 롤스로이스 개발자들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컬리넌이 AWD를 채택하면서도 SUV의 거친 느낌은 배제한 롤스로이스의 ‘마법의 양탄자’ 승차감을 그대로 구현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김경수

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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