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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제타, 위장막 벗은 모습 인터넷 유출

폭스바겐 신형 제타의 완전한 모습이 포착됐다(사진출처 Autologia). 멕시코 푸에블라의 한 공장에서 포착된 제타는 폭스바겐의 차세대 패밀리룩을 그대로 담고 있어 신형 모델임을 의심하기 어려울 정도다.

폭스바겐의 아르테온으로부터 시작된 전면부 그릴과 헤드램프는 단조로운 듯 보이지만 단단하고 민첩한 독일식 세단의 전형을 보여준다. 또, 이전 모델보다 휠 베이스가 더 커지고 리어램프도 단단하게 조였다.

측면 디자인은 벨트 라인과 하단부로 지나가는 캐릭터 라인이 날카롭게 다듬어져 있고 파사트CC를 연상시킬 정도의 날렵한 루프 라인도 쿠페 스타일로 스포티함이 느껴진다. 특히 A필러가 상당히 낮게 설정돼 이전보다 스타일과 공기저항에 상당히 신경 쓴 모습도 역력하다.

아쉽게도 휠 디자인은 엿볼 만한 것이 없지만 이번에 공개된 폭스바겐 제타의 디자인은 폭스바겐 골수 팬들에게는 설레임으로 다가올 만한 요소가 충분해 보인다.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차세대 폭스바겐 제타는 1.5L와 2.0L 두 가지 엔진을 장착하고 터보차저로 출력을 다변화할 전망이다.

토요타 코롤라와 경쟁하게 될 폭스바겐 제타는 11월에 개최되는 LA 모터쇼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경수

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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