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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초 페라리 디자이너가 그린 새로운 슈퍼카 공개

엔초 페라리를 그린 일본 국적의 디자이너 캔 오쿠야마(Ken Okuyama)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새로운 슈퍼카 'Kode 0'를 공개한다.

캔 오쿠야마는 지난해, 자동차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1957년을 기리기 위해 'Kode57'이란 이름의 슈퍼카를 공개했다. 페라리 599 GTB를 기반으로 한 'Kode 57'은 V12 6.0L 자연흡기 엔진을 운전석 앞쪽에 프런트 미드십 형태로 얹엇으며, 노비텍에서 튜닝한 가변형 서스펜션을 장착해 차고를 45mm까지 조절이 가능했다.

'Kode 0'는 쐐기 모양의 프론트 엔드와 날카로운 선을 살린 측면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탄소 섬유로 제작한 일체형 모노코크 보디에 V12 엔진을 사용하는 등 엔초 페라리를 기반으로 한다. 흥미롭게도 올해는 엔초 페라리가 출시된 지 15주년이 되는 해이다.

캔 오쿠야마의 'Kode 0'는 오는 18일, 몬테레이 카 위크의 퀘일 모터스포츠 개더링(The Quail, A Motorsports Gathering)에서 대중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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