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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즐거운 휴가를 위한 렌터카 이용 꿀팁

휴가철은 렌트카 업체의 성수기. 여름 휴가를 앞두고 최근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하지만 여행의 들뜬 분위기에 취해 꼼꼼히 따지지 않고 렌트카를 이용하다간 기쁨보다는 아픔이 더 클 수 있다. 엔카매거진이 초보운전자들에게 여름 휴가 갈 때 꼭 필요한 렌트카 이용법을 소개한다.

1. 믿을 수 있는 렌트카 업체 선정

급한 마음에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싼값만 보고 덜컥 렌트업체를 선택했다가는 자칫 큰 손해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언제 어느때 사고를 당할 지 모르기 때문에 콜센터와 보험가입 여부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렌트카 업체 선정 전 반드시 24시간 콜센터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다음 보험을 확인해야 하는데 최소 대인은 무한, 대물은 2,000만원, 자기신체사고 1,500만원 이상 가입되어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자.

2. 사고 시 보험 대차 서비스 확인

조사 결과 렌트카 사고율은 일반차보다 월등이 높다. 익숙하지 않은 지역에서 들뜬 마음으로 운전하는 것이 주요 요인이다. 사고를 당했을 때 사후처리가 원활하지 않다면 여행을 망칠 수 있다. 때문에 사고가 났을 때 렌트카 업체의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국 모든 지역에서 대차가 가능한지, 야간과 공휴일에도 대차 서비스를 할 수 있는지 살펴야 한다.

3. 이용 전 꼼꼼하기 확인하기

렌터카 반납 시 억울한 상황을 당하지 않으려면 차를 인도받을 때 렌터카 직원이 보는 앞에서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차의 정면, 측면, 하부, 사이드미러까지 스크래치나 사고흔적이 없는지 눈으로 꼼꼼히 살펴라.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대충 넘기면 화를 당할 수 있다. 와이퍼나 비상등, 블랙박스, 연료량 등도 사전에 확인해둔다. 영유아와 동반하는 여행이라면 카시트도 함께 대여하는 것이 좋다.

4.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사고 접수하기

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렌터카 업체의 지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게 좋다. 우선, 사람이 다쳤는지 확인해 필요 시 인명피해접수(119)를 우선 하고, 인명 피해가 없다면 사고 신고(112)만 하면 된다. 그리고 차량 대여 업체에 사고 접수를 하면 된다. 사고 접수 후에는 현장에서 블랙박스 및 증거사진을 확보하고, 2차 사고를 대비해 비상등을 켜고 갓길로 차를 주차하면 된다.

5. 시간 연장이 필요하면 반드시 사전에 연락하라

반납 시간과 장소를 미리 확인하여, 이용시간 연장이 필요할 경우에는 반드시 렌터카 지점에 연락해 사전 연장 처리를 하는 것이 좋다. 사전 동의나 계약 연장 없이 임의로 연장하여 이용하게 되면 사고 발생 시 보상이나 보험 면책 등을 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장된 시간만큼의 대여료는 사후 추가 결제를 하게 되는데, 일부 렌터카 업체에서는 계약한 대여시간보다 일찍 차량을 반납할 경우에는 발생한 차액을 돌려주기도 하니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렌터카 반납 시 차량 인도 시 주유량보다 적으면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초과 주유 시에는 초과한 양에 대해 비용을 돌려받을 수도 있으니 대여 시와 반납 시 주유 게이지를 꼭 체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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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ot@encarmagazine.com

알파고를 뛰어넘고 싶은 엔카매거진 A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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