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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or 겸손, 자동차 컬러로 알아보는 운전자의 성격

보디 컬러는 자동차의 선택에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해서 메이커들은 자동차를 내놓을 때 포인트 컬러를 만들죠. 컬러 마케팅이 자동차 분야에도 아주 중요하게 여겨진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컬러로 운전자의 성격을 알 수 있을까요? 심리학자들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자동차 컬러별 운전자의 성격을 적어봅니다.

빨간색 - 열정

외형적이며 열정적인 성격이 주로 찾습니다. 운전이 거칠 가능성이 큽니다. 참고로 이 컬러는 도난과 사고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이 때문에 몇몇 나라에서는 보험료가 다른 컬러보다 높습니다.

오렌지 - 발랄

오렌지처럼 눈에 띄는 차를 거리에서 만나기 흔치 않죠. 당신이 이 차를 선택했다면 톡톡 튀는 성격의 소유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기심이 많고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걸 즐기는 타입입니다.

녹색 - 모범

도덕적이고 감정의 균형을 잘 유지하는 타입입니다. 때론 보수적 성향 때문에 고리타분하다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파란색 - 안정

책임감이 투철한 소유자입니다. 차분하고 맡은 일을 무덤이 하는 스타일이죠. 재물에 대한 욕심보다는 현 상황의 안정적인 유지를 더욱 바랍니다. 특히, 밝은 파란색을 좋아한다면 평화주의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보라색 - 사랑

흔하지 않은 컬러입니다. 이 컬러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사랑을 갈구하는 타입일 가능성이 큽니다. 소유자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아름다운 것을 사랑하고 목적과 강도를 잡고 타입입니다.

핑크 - 미소

인생의 최고의 낙을 쾌락에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늘 밝은 미소로 타인을 대하고 화를 내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평화주의자로 통합니다.

파스텔 - 내성적

파스텔톤의 컬러를 좋아한다면 외형적이기보다 내성적인 성격일 가능성이 큽니다. 타인과 어울리기보단 홀로 즐기는 타입입니다.

갈색 - 정직

갈색의 자동차 소유자는 신뢰를 최고의 가치라고 믿습니다. 홀로 튀기보다 무리에 어울리는 걸 좋아합니다. 붙임성이 좋고 책임감이 강한 타입입니다.

검은색 - 권위

권위를 추구하고 우아함과 클래식한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성격이 많습니다.

흰색 - 완벽 혹은 게으름

신중하고 순수한 성격의 소유자가 많습니다. 특이하게 세차 유무에 따라서 조금 다르긴 합니다. 예컨대 깔끔하게 관리된 흰색 차라면 아주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쓰는 완벽주의자일 가능성이 크고 더러운 흰색 차주라면 게으르고 무뚝뚝할 가능성이 큽니다.

회색 - 안주

회색은 편안함을 추구하는 오너들이 즐겨 찾는다고 합니다. 보통 도전보다는 현실의 안정성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실버 - 우아함

명예, 재산, 고급스러움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다른 사람들의 눈엔 조금 오만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는군요. 광이 짙을수록 이런 경향이 더 큽니다.

골드 - 과시

부와 자긍심의 대명사입니다. 골드의 차를 가지고 있다면, 은연중에 자신을 남에게 과시하고 싶은 의도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박영문

박영문 기자

spyms@encarmagazine.com

부품의 기술적인 결합체가 아닌, 자동차가 지닌 가치의 본질을 탐미하는 감성 에디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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