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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쯤 역수입 꿈꾸는 현대-기아차 베스트 5

자동차 회사는 해외 시장의 특성을 주목해, 해당 지역에서만 판매되는 전략 모델을 앞세우기도 한다. 전략 모델이라는 점은 이해하지만 아쉬운 마음이 달래지지는 않을 터, 역수입하면 대박을 칠 국산차 5가지를 모았다.

기아차 씨드

기아의 유럽 전용 모델 씨드(C’eed) 유럽에서 디자인해 유럽에서 생산-판매되는 모델이라는 뜻의 이름으로 국내서 팔리는 차와는 확연히 다른 차이를 보여준다. 3세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2017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차세대 컨셉트카도 선보였다.

현대차 i10

기아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가 양분하고 있는 국내 경차 시장은 그 경쟁구도나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다. 유럽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i10이 국내 출시된다면 어떨까? 경차로 머물 수 없는 1,248cc 엔진은 다소 수정이 필요하겠지만 경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오기엔 충분해 보인다.

현대차 i30 N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함께 현대차의 미래전략 가운데 하나는 바로 고성능 브랜드 N이다. BMW M을 맡았던 알버트 비어만의 역작으로 평가받는 i30 N은 아쉽게도 국내 판매되지 않는다. 외신으로 확인하는 i30 N이 국내 역수입된다면? 아마도 도로 위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건 어렵지 않을 법하다.

현대차 엑센트

지난 28일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엑센트는 무려 5세대까지 발전한 모델로 아반떼와 비슷하지만 실용적이면서도 더 잘생겨 졌다. 아쉽게도 국내에선 단종된 모델로 역수입을 부추기는 모델이다. 캐스케이딩 그릴의 완성도는 더 높아졌고 최신형 안전사양은 더 튼실히 보강했다.

기아 모닝 디젤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오해하는 디젤엔진 자동차와 경차의 조합은 어울리지 않지만 해외에선 이런 형태의 디젤차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더군다나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델이 있다면 어떨까? 가장 수입하기 까다롭고 수지타산이 맞지 않겠지만 희소가치는 충분하다. 2005년 1.1 배기량으로 출시된 바 있다.

김경수

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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