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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테슬라 겨냥한 순수 전기차 라인업도 계획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이번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향후 순수 전기차 시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네시스의 전략담당인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전무는 로이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는 앞으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것이며, 분명한 것은 전기차(EV)도 그 중 하나다." 또한, "순수 전기차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패러데이 퓨처 등 신흥 전기차 메이커는 물론이고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등의 전통적인 프리미엄 메이커들과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할 예정이다.

앞서 현재자동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인 권부식 부사장은 2020년까지 순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친환경 자동차를 28종류로 늘려 세계 2위의 친환경 자동차 회사를 이루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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