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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파사트 GT 출시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파사트 GT를 출시하고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럽형 8세대 파사트 GT의 부분 변경 제품으로 폭스바겐 처음 적용된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드라이브'와 지능형 라이트 시스템, 최신 인포테인먼트 기술이 들어갔다.

먼저 IQ. 드라이브는 폭스바겐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합해 부르는 새로운 브랜드 네임이다. 앞으로 다가올 완전자율주행 시대로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이번 신형 파사트 GT에는 가장 진보된 기술의 IQ.드라이브가 적용돼 한층 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외관은 LED 램프가 전 트림에 기본으로 들어간다. 여기에 2.0 TDI 프레스티지부터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 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탑재했다. 야간 주행 시 더 넓은 범위의 도로를 최적화된 빛으로 비춰 운전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끌어올린다.

외관은 LED 램프가 전 트림에 기본으로 들어간다. 여기에 2.0 TDI 프레스티지부터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 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탑재했다. 야간 주행 시 더 넓은 범위의 도로를 최적화된 빛으로 비춰 운전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상시 상향등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굽은 도로에서 스티어링 휠의 각도에 따라 조사 범위를 변경해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가 기본이다.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도 특징이다.

실내는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3세대 모듈라 인포테인먼트 매트릭스)가 브랜드 최초로 탑재돼 더욱 발전한 디지털 기술을 느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폰과 실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무선 앱 커넥트' 기능이 전 트림 기본으로 들어간다. 운전자가 차에 탑승해 최초의 연결 설정을 마치면 이후부터는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연결 된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모두 지원하며 센터콘솔에서 손쉽게 스마트폰 무선 충전 또한 가능하다.

폭스바겐 본사에서 신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9.2인치 디스커버 프로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적용돼 편의성을 키웠다. "안녕 폭스바겐"이라는 명령어로 활성화 돼 내비게이션, 전화, 라디오 등 차의 주요 기능을 음성 인식 컨트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새롭게 적용한 인테리어 트림과 소재, 대시보드에 각인된 파사트 로고가 스타일을 완성한다. 2.0 TDI 프레스티지부터는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하는 1열 통풍시트 및 2열 열선시트가 적용됐고 헤드업 디스플레이,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30가지 컬러의 엠비언트 라이트 등이 탑재됐다.

공간의 경우 신형 파사트 GT는 이전 세대 대비 길이가 10㎜ 더 길어져 넓고 아늑한 실내를 연출한다. 트렁크는 기본 586ℓ이며 2열 폴딩 시 1,152ℓ까지 늘어난다.

동력계는 2.0ℓ TDI 엔진에 7단 DSG 조합이며 전륜구동인 프리미엄과 프레스티지, 사륜구동의 프레스티지 4모션 등 총 3가지로 나뉜다. 최고출력 190마력과 최대토크 40.8㎏·m를 발휘하고 효율은 복합 기준 14.9㎞/ℓ(도심 13.4㎞/ℓ, 고속 17.4㎞/ℓ), 4모션은 14㎞/ℓ(도심 12.5㎞/ℓ, 고속 16.3㎞/ℓ)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 처음으로 신형 파사트 GT에 들어간 '트래블 어시스트'는 IQ.드라이브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운전자에게 진정한 부분자율주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출발부터 시속 210㎞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차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및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여기에 정전식 스티어링 휠이 적용돼 운전자가 가볍게 휠을 잡는 것 만으로도 터치를 감지해 보다 쉽고 안전한 조작이 가능하다. 트래블 어시스트 주행 도중에는 약 15초 이상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지 않아도 경고 없이 주행이 가능하다.

잠정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4,490만원, 프레스티지 4,990만원, 프레스티지 4모션 5,390만원이다. 최종 판매가격은 내년 1월로 예정된 소비자 인도 시점에 다시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전 트림 모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8%, 현금 구매 시 6%의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반납 보상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이용 시 3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