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코리아가 자사 온라인 판매 채널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미니 이즐링턴 에디션(MINI Islington Edition)’을 선보인다. 미니 이즐링턴 에디션은 ‘몰트 브라운(Malt Brown)’ 가죽 시트에 18인치 멀티레이 스포크 휠을 장착한 모델과 ‘인디고 블루(Indigo Blue)’ 가죽 시트에 18인치 스타 스포크 휠을 장착한 모델로 각각 30대씩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4,450만 원이다.

총 6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이번 에디션의 명칭은 영국 런던 북부에 위치한 ‘이즐링턴’에서 착안했다. 이즐링턴은 오늘날 스타트업의 성지로 떠오르며 젊음의 공간을 상징하는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따라 이즐링턴 에디션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철학과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모델이라는 것이 미니의 설명이다.

클럽맨 쿠퍼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이즐링턴 에디션은 화이트 실버 컬러와 아스펜 화이트 루프의 조합을 통해 독창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곳곳에 크롬 라인을 더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열정적인 페르소나를 표현한 곡선의 보닛 스트라이프와 정규 모델에 없는 루프레일이 자리 잡으며 한층 역동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실내에는 프리미엄 가죽 시트를 비롯해 미니 유어스 파이버 알로이 일루미네이티드 인테리어 스타일과 미니 유어스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또한 도어실에 에디션 이름이 새겨져 한정판 모델의 특징을 강조한다. 이밖에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컴포트 액세스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한편, 미니 코리아가 올해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 한정판 온라인 에디션은 전량 판매된 바 있다. 이즐링턴 에디션 또한 개성을 중시하는 미니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모델로 좋은 평가와 결과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