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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N 라인 스페셜 에디션 50대 한정 판매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N 라인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더한 ‘더 블랙(The Black)’을 5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의 판매 가격은 개별 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해 3,568만 원이다.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은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의 개봉일에 맞춰 오는 9일부터 판매되는데, 이는 쏘나타 N 라인 영화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앞서 현대차는 영화의 예고편이 공개된 당시 쏘나타 N 라인이 드리프트를 비롯해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함을 강조하며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한정 판매되는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은 쏘나타 N 라인 프리미엄 트림에 스네이크 아이즈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과 레드 컬러의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는 프로젝션 타입의 LED 헤드램프가 장착되며, 다크 크롬 색상의 엠블럼과 레드 컬러 포그램프 가니쉬도 추가된다.

무광 검정 색상의 19인치 휠을 비롯해 도어 핸들,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는 레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와 시각적 대비를 이루며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후면의 엠블럼과 쏘나타 레터링에는 다크 크롬 컬러가 적용되어 전면과 통일감을 이루며, 카본 리어 스포일러로 보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한다.

실내에는 나파 가죽 스웨이드 시트부터 앞좌석 통풍시트, 운전석 전동 시트,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까지 적용되어 주행 편의성도 놓치지 않는다. 또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브랜드의 여러 지능형 안전 기술도 대거 탑재되어 주행 안정성도 높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은 더욱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쏘나타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출시된 쏘나타 N 라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N DCT)가 맞물려 최고 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3.0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6.5초이며, 역대 쏘나타 중 가장 강력한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쏘나타 N 라인의 프리미엄 트림의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을 적용해 3,074만 원이며, 익스클루시브는 3,515만 원, 인스퍼레이션은 3,645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