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 뉴스 신차 > 렉서스, 스트롱 하이브리드 뉴 ES 출시

렉서스, 스트롱 하이브리드 뉴 ES 출시

렉서스 코리아는 하이브리드 세단 ‘뉴 ES’ 7세대 부분변경 모델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뉴 ES 300h의 판매 가격은 럭셔리 6,190만 원, 럭셔리 플러스 6,400만 원, 이그제큐티브 6,860만 원이다. 오는 11월부터 판매될 뉴 ES 300h F SPORT는 7,110만 원이다. 외관 디자인의 변화와 함께 한층 진화된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이 특징이며,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시스템도 기본 장착된다.

2012년 국내에 데뷔한 렉서스 ES 300h는 2020년도까지 8년 연속 수입차 하이브리드 부문 베스트셀링카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3월에는 국내 누적판매 5만 대를 넘어서며 렉서스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렉서스 코리아 사장은 “안전 및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 뉴 ES를 통해 브랜드 특유의 스트롱 하이브리드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며, “아울러 더욱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개성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해 새롭게 F SPORT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분 변경을 거치면서 뉴 ES는 더욱 우아하고 현대적으로 변모했다. 뉴 ES 300h의 외관은 ‘L-Shape’ 유닛의 프런트 그릴로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주간 주행등과 프런트 턴 시그널 램프는 보다 입체적으로 다듬어졌고, 이그제큐티브와 F SPORT 모델의 헤드램프는 직사각형 LED 렌즈가 적용되면서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는 타쿠미라고 불리는 렉서스 장인의 손을 거쳐 빈틈없는 마감을 자랑한다. 뛰어난 착좌감의 상하 2분할 시트와 여유로운 2열 공간은 브랜드만의 특별한 안락함을 선사하며, 새롭게 터치 스크린 기능이 적용된 12.3인치의 대형 고해상도 모니터는 이전에 비하여 112mm 앞으로 배치하여 운전자의 조작 편리성도 향상되었다.

ES의 스트롱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5리터 D-4S 가솔린 엔진과 대용량 배터리 그리고 두 개의 모터로 구성되며, 충전 상태에 따라 저속에서 모터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주행과 동시에 충전이 시작되며, 저속부터 고속영역에 이르기까지 모터가 적극 개입하여 충분한 힘을 발휘한다. 뉴 ES 300h의 복합 연비는 17.2 km/L로, F SPORT의 복합 연비는 16.8 km/L로 인증 받았다.

저중심 차체 설계와 최적의 중량 배분을 구현한 ES의 렉서스 GA-K(Global Architecture-K) 플랫폼을 토대로 완성된 뉴 ES는 주행 상황에 따라 감속, 조향, 가속 등 직관적인 조작성과 민첩한 반응을 보여준다. 특히 이그제큐티브와 F SPORT 모델은 리어 서스펜션 멤버 브레이스 설계 변경과 차체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퍼포먼스 댐퍼를 통해 더욱 편안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도 한층 강화되었다. 감지 범위가 확대된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교차로 긴급 제동 보조 기능 추가), 커브 감속 기능이 추가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그리고 긴급 조향 어시스트 지원 기능도 새롭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주차 보조 브레이크는 전후방의 사물 감지에 더해 보행자까지 감지 범위가 확대되었으며, 차량 주변의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가 추가되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한편,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뉴 ES 300h F SPORT은 스포츠 패키지를 의미하는 ‘F SPORT’ 모델로, 렉서스의 스포츠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F SPORT 전용 메쉬 패턴 그릴부터 F SPORT 엠블럼, 스포츠 시트, 19인치 휠 등 특별한 디자인 요소를 담고 있으며, 주행 조건에 따라 정교하게 감쇠력을 제어하는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 스포츠 주행을 지원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가 더해져 보다 역동적인 성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