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9 이 궁금하다면 성수동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로!
기아자동차가 성수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 방문하면, EV9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직접 차량을 구경하는 것은 물론, EV9 에 적용된 최신 기능들을 경험해볼 수 있다.
EV9 은 최대 1회 충전으로 501km 의 주행가능거리를 보이는 99.8kWh 배터리와 함께 GT-Line 기준 최고 384마력(283kW), 최대토크 700Nm 로 큰 덩치에서도 제로백 5.3초(GT-Line 기준) 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그리고, EV9 에서 가장 관심받는 기술 중 하나는 자율주행 3단계가 적용되었다는 점과 밤하늘의 별자리를 형상화한 스타맵 LED 주간주행등. 여기에 2열 독립 스위블 시트로 완전히 새로운 고품격 실내공간을 만들어냈다는 점 등이 있으며,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로서 상품성을 앞세운 혁신적 소비자 경험 역시 EV9 을 시작으로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전동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기대하게 만든다.
기아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는 스토리텔러와 함께 하는 도슨트 투어를 통해 기아 EV9 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데, 가장 먼저 2대의 EV9 이 Opposite United 와 Bold for Nature 디자인 철학을 상징화한 수백 가닥의 실로 구성된 조형물과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이어서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인 ‘Technology for Life(인간을 위한 삶의 기술) 이 나오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있는 통로를 지나 EV9 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해주는 공간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 곳에서는 천장은 물론, 좌우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EV9 의 특징들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와 함께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구현되는 기능들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특히, SDV 는 미래 모빌리티에 꼭 필요한 기술로, 기존 핵심부품부터 주요 편의사양까지 적용 가능한 기술로 눈여겨 볼만하다.
또한, 뒷쪽 턴테이블 위에 올려진 EV9 에서는 자율주행 3단계의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에 대한 체험이 가능하다. 좌우와 천장까지 이어진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제 주행하는 것 같은 실감나는 체험으로 자율주행 3단계와 함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기능까지도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음 공간에서는 EV9 에 적용된 친환경 소재에 대한 설명과 앞서 설명한 커넥트 스토어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고, 다음 공간이자 마지막 공간인 EV 익스피리언스 존에서는 EV9 및 ㄸㅍ6 로 가상 주행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게임 시뮬레이터가 운영되고 있다. 가족단위까지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실제 차량의 움직임에 맞춰 시뮬레이터가 작동하기 때문에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그리고, 다른 건물에서는 각종 이벤트를 통해 얻게 되는 코인으로 기념품을 얻을 수 있는 자판기와 EV9 & 스타벅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기아의 성수동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운영되며,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참고로, 기아 EV9 의 가격은 2WD 7,671 만원, GT-Line 8,781 만원이며,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으면 에어는 7,337만원, GT-Line 은 8,379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 구매보조금 미적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추가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