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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6월 경부터 국내 고객에 모델 S 인도 시작

테슬라의 국내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첫 모델은 사전 예약 모델인 ‘테슬라 모델 S’로 5월 경 모델 S를 정식 출시하고 6월 경부터 고객 인도 절차에 돌입한다는 것이다.

테슬라는 이 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지난 22일 테슬라 구매가 확정된 고객에게 보냈다. 아직 전기차보조금 지원 문제가 불투명한 상태이긴 하지만 판매를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다.

테슬라 매장은 서울 청담동과 경기도 하남의 스타필드 두 곳에 준비 중이고 향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는 디자인 스튜디오 웹사이트에 접속해 구매자가 테슬라 전기차를 선택하고 사양을 맞춰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양 선택은 차량 색상 그리고 휠 사이즈, 실내 디자인과 자율주행 시스템에 들어가는 편의사양 여기에 스마트 에어 서스펜션 등을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고르고 주문을 미국 본사로 보내 생산 후 국내 수입하게 된다.

따라서 기존에 사전 예약을 완료한 고객들은 6월 초면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매는 최근 환경부 인증을 마친 ‘모델 S 90D’로 판매가격은 1억 2,100만 ~ 1억 6,100만 원이다.

김경수

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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