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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 살 때 이런 차 조심, 3년만에 반값 된 국산차 10

소비자들은 새차를 구입할 때 가격, 디자인, 성능 등 많은 것을 고려한다. 또, 누구나 차를 구입하고 나서 되팔 때 제값을 받기 원한다. 때문에 중고차 가격도 새차를 구입할 때 중요한 구매 포인트가 된다. 새차 값이 비슷한 상황이라고 가정할 때 중고차 값이 크게 떨어지면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국산차 중에서 중고차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 모델은 무엇알까? 엔카매거진(www.encarmagazine.com)이 지난 3년 동안 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국산차를 조사해봤다. 일명 '3년만에 똥값 된 국산차 BEST 10'. 2016년 5월 현재 SK엔카닷컴에 등록된 2013년 출고 신차 기준이며 새차를 구입해 3년 뒤 중고차로 팔 계획이라면 이들 차종은 멀리하는 것에 좋겠다.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이유는 몇 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첫번째는 대형차. 순위에는 예상대로 체어맨, 에쿠스 등의 대형차들이 대거 순위에 포진했다. 대형차는 유지비를 고려해 구입할 수 있는 소비자들이 한정되어 있으며, 소비자의 특성상 신차를 선호하는 편이다.

두번째는 하이브리드.현대차를 기준으로 쏘나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0년/20만km의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을 서비스 보증해 주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하이브리드 중고차를 크게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세번째는 신차 판매량. 아베오는 해치백 모델에 비해 세단을 찾는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적어 큰 감가율의 불명예를 차지하게 됐다. 또한, 동급 모델을 비교했을 때 신차 판매량의 비중이 적은 브랜드의 모델들은 중고차로 되팔 때 제값을 받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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