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릴수록 드러나는 진짜 속살! ID.5의 주행은 ‘경쾌함’보단 ‘이동 중심’에 가까웠습니다. 회생 제동의 개입은 최대한 활용했지만, 정작 제동 페달 감각은 다소 어색해서 아쉬움을 남겼고요. 전기차 특유의 토크감은 충분하지만 무게를 압도하진 못했습니다. 반면 2열 승차감은 기대 이상! 무릎공간과 착좌감 모두 만족스러웠지만, 리클라이닝이 안 되는 점은 또다시 아쉬움으로. 운전 재미보단 실용적인 이동수단을 원하신다면, ID.5는 꽤 설득력 있는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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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냥 포르쉐 아니야?’ 싶을 정도로 강렬한 첫인상! 폭스바겐의 전기 SUV ID.5를 만나봤습니다. ID.4보다 한 수 위 포지션, 쿠페형 실루엣에 후륜구동 감성까지 더했죠. 브레이크는 드럼이라 아쉽다고요? 오히려 내구성에선 장점! 아쉽게도 트렁크 적재 높이는 살짝 아쉽지만, 리어램프와 주행감각은 그걸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디테일은 살리고 실용성은 유지한, 실속 있는 전기 SUV. 직접 타보면 꽤 놀라실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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