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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SUV의 교과서, 레인지로버 국내 데뷔

랜드로버의 럭셔리 브랜드 레인지로버가 새롭게 변모한 모습을 드러냈다. 레인지 로버 벨라의 디자인 요소를 끌어들이며 새로운 면모로 발전하며 브랜드 패밀리룩을 완성시켰다.

새로워진 프론트 그릴은 차량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한 장의 알루미늄 판으로 제작된 클램셀 보닛은 부드럽고 길게 적용됐다. 벤트 피니셔, 사이드 벤트 그래픽, 사이드 액센트 그래픽 및 통합형 테일 파이프도 진보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뉴 레인지로버에는 올 라운드 LED 헤드램프(All-round LED Technology)가 새롭게 탑재된다. 올 라운드 LED 헤드램프는 에너지 효율이 높고 태양광에 가까운 빛을 발산하기 때문에 야간 주행 시 운전자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또 스티어링 휠의 조향각에 따라 주행하고자 하는 방향을 비춰주는 어댑티브 프론트 라이팅(Adaptive Front Lighting)도 기본 사양이다. 총 4 가지의 모드를 가지고 있다.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Matrix LED Headlights, 보그 SE 적용)는 52개의 LED 유닛을 바탕으로 필요 시 메인 빔을 수직 띠로 분할하여 차량 전방을 비춰 운전자의 가시성을 최대한 높여주는 동시에 맞은편 차량 전방에 수직의 그림자를 드리워 눈부심을 방지, 주행 안전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운전자는 별도로 메인 빔을 하향 조정하거나 조도를 떨어뜨릴 필요가 없다.

픽셀 LED 헤드램프(Pixel LED Headlights, 오토바이오그래피 적용)는 매트릭스 헤드램프보다 약 세배 많은 총 142개의 LED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고속에서 스티어링의 방향에 따라 메인 빔의 패턴을 바꿔주는 다이내믹 벤딩 라이트 기능이 통합돼 있다. 함께 제공되는 스타트-업 시퀀스는 차량 잠금 및 잠금 해제 시, 인디케이터 라이트가 적용돼 있다.

고급차의 느낌을 확 풍기는 실내 디자인

뉴 레인지로버의 인테리어는 새로운 시트 프레임, 벨라의 인포테인먼트 LCD 채용을 통해 기존보다 더 날렵하면서도 고급감이 넘친다.

또한 시트 제어 스위치의 위치가 도어 패널로 변경돼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시트를 제어할 수 있다. 핫스톤 마사지, 전동식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와 함께 컵홀더 하부에 설치된 대용량 보관함과 커비 박스, 개선된 도어 수납함도 공간활용에 도움을 준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동식 전개 리어 센터 콘솔이 적용된 뒷좌석 독립 시트(Rear Executive Class Seats)는 최상의 안락함을 자랑한다.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제어 가능한 전동식 전개 리어 센터 콘솔은 평상시에는 2개 좌석과 완벽히 연결돼 성인 3명이 탑승할 수 있는 넓은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전개 시에는 고급스러운 가죽으로 마감된 센터콘솔을 통해 뒷좌석을 독립시트 형태로 분할하여 더욱 럭셔리한 드라이빙 환경을 구축한다. 개선된 시트 프레임이 적용되면서 이전보다 넓어진 시트는 C필러까지 이어지며 최고급 세미 아닐린(Semi-aniline) 가죽을 사용해 탑승객을 포근하게 감싸는 듯한 느낌을 준다. 뒷좌석의 리클라인 기울기가 최대 40도로 확대되어 개선된 공간감과 함께 장거리 주행시에도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뒷좌석 메모리, 럼버 서포트, 핫스톤 마사지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뒷좌석 편의성이 향상됐다.

뉴 레인지로버는 뒷좌석은 필요에 따라 접을 수 있어 뒷좌석 탑승공간과 적재공간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인텔리전트 시트 카고 모드가 적용된 모델(보그 SE)의 경우 적재공간 측면에 위치한 버튼을 통해 뒷좌석 시트를 제어할 수 있으며, 인텔리전트 시트 폴딩이 적용된 모델 (Autobiography, SVA Dynamic, SVAutobiography)은 차량의 터치스크린과 리모트 컨트롤 앱을 통해서도 뒷좌석 시트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 하기 위해 슬라이딩 파노라마 루프에 제스처 & 오토 블라인드 기능이 새롭게 추가 됐다.

기존에 버튼으로만 제어 가능했던 전동식 블라인드를 제스처 블라인드 기능을 통해 간단한 스와이핑 동작으로 작동 가능하다. 오버헤드 콘솔에 위치한 모듈은 첨단 eFiled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동작을 인식하기 때문에 운전자는 전방의 도로에 주의를 집중하면서 블라인드를 작동할 수 있다.

오토 블라인드 기능은 차량이 잠기면 자동으로 블라인드를 닫아 주기 때문에 뜨거운 햇빛으로 인해 실내가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에어컨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시동을 걸면 블라인드는 다시 자동으로 기존의 설정되었던 위치로 되돌아간다.

이외에도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 기능이 새로워졌다. 인테리어 상단부(B 필러), 중앙부(도어/콘솔/계기판), 하단부(풋웰) 등 구역별 조명의 컬러와 밝기를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뉴 레인지로버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더욱 강조한다.

뒷좌석에 위치한 태스크 라이팅(Task Lighting)은 세심하게 개선돼 상황에 따라 원하는 종류의 조명을 선택할 수 있다. 집중을 필요로 하는 업무에 적합한 백색등과 가벼운 독서와 같이 여유 있는 휴식에 적합한 주황색등을 고를 수 있고, 밝기 또한 조절할 수 있다. 조명 대상 영역 조절을 통해 운전자나 동승객의 눈부심을 방지할 수 있다.

고성능 퍼포먼스 SUV다운 주행성능

뉴 레인지로버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효율성이 조화를 이루는 엔진 라인업을 선보인다.

레인지로버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SDV8 터보 디젤 엔진(V8 Turbo Diesel)은 339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하는 고성능 엔진으로, 최고 수준의 정교함과 혁신적으로 낮춘 CO2 배출량을 자랑한다. 실용 엔진 회전 구간인 1,750~2,250rpm에서 75.5kg.m의 최대토크를 뿜어내는 4.4리터 SDV8 터보 디젤 엔진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9초만에 도달하는 뛰어난 가속 성능으로 우수한 응답성을 제공한다. 또 혁신적인 병렬 시퀀셜 터보차저 기술을 적용하여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우수한 연료 효율을 동시에 구현했다.

V8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V8 Supercharged)은 경량 알루미늄 구조의 엔진으로, 내부 마찰을 최소화하여 진동과 소음을 감소시켰다. 최첨단 엔진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이상적으로 최적화 됐으며, 이번에 출력 개선을 통해 510마력에서 525마력으로 최고출력을 높였다. 연소실 중앙으로 연료를 바로 분사하는 다공 스프레이 가이드 방식의 고압 직분사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6세대 트윈 보텍스 시스템(TVS) 수퍼차저 기술로 최고의 열역학적 효율과 저소음을 구현했다.

뉴 레인지로버의 모든 엔진에는 부드러운 변속과 우수한 응답성을 위해 랜드로버의 엔지니어들이 특별히 세팅한 최첨단 전자 제어식 ZF 8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촘촘하게 설정된 8단 자동 변속기는 빠른 변속 덕분에 운전자가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신속하고 부드러운 변속을 제공한다.

레인지로버는 세계 최초로 첨단 경량 알루미늄 바디 구조를 적용하여 차체 경량화와 더불어 연료 효율성 향상, 지속 가능성을 구현한 SUV로 이 구조는 뉴 레인지로버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알루미늄 바디 구조 기술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경량화를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바디 강성 또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알루미늄 바디는 모든 랜드로버 차종과 동일한 오프로드 충격 내성을 갖추도록 고안됐다.

뉴 레인지로버의 탁월한 주행 능력을 가능하게 하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바로 경량 서스펜션 구조다. 최첨단 경량 서스펜션 시스템은 클린 시트 설계 방식을 사용하여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경량 알루미늄 소재의 부품으로 제작된 서스펜션은 완전히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전륜의 더블 위시본과 후륜의 첨단 인테그럴 링크 타입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탁월한 승차감과 월등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뉴 레인지로버의 경량 섀시 구조는 4-코너 에어 서스펜션과 결합하여 온로드 및 오프로드 주행 시 차량의 주행 성능을 최적화한다. 주행 환경에 따라 서스펜션의 세팅을 조절하여 차체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험한 지형에서도 항상 편안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뉴 레인지로버에는 랜드로버의 핵심 특허기술인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ll-Terrain Progress Control)기능이 탑재됐다.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은 저속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통해 눈 덮인 도로, 젖은 잔디와 같은 미끄러운 노면에서 운전자의 페달 조작 없이도 보다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 시스템은 시속 2km/h에서 30km/h 사이의 초저속 구간에서 작동하며, 차량의 안정감을 유지하고 탑승자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저속 주행을 해야만 하는 험난한 오프로드 환경에서 특히 효과적이다.

전자동 지형반응시스템 2(Terrain Response® 2)를 적용해 운전자가 주행모드를 선택하면 시스템이 노면 상황에 적합하게 엔진, 변속기, 섀시 등을 포함하는 세부적인 차량의 설정을 최적화해준다. 이를 통해 온로드는 물론 잔디, 자갈, 눈길 혹은 진흙이나 모래 등 다양한 오프로드에서도 안정적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운전자가 별도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필요 없이 시스템이 자동으로 적합한 모드를 선택하는 ‘Auto’ 모드도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로우 트랙션 런치(Low Traction Launch), 내리막길 주행 제어 장치(Hill Descent Control, HDC) 등 포괄적인 오프로드 주행 테크놀로지가 더해져 뉴 레인지로버의 압도적인 전지형 주행능력을 완벽하게 뒷받침한다.

또 새로운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해 다양한 드라이빙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뉴 레인지로버에는 컴포트, 다이내믹, Eco 등의 드라이빙 모드가 있다. 기존의 일반 모드가 컴포트 모드로 변경됐으며, 더욱 디테일해진 섀시 및 서스펜션을 통해 기존 대비 보다 고급스럽고 안락한 주행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역동적인 주행을 원하는 운전자를 위한 다이내믹 모드와 경제적인 주행을 원하는 운전자를 위한 Eco 모드를 제공한다.

특히 Eco 모드를 선택하면 운전자에게 효율적인 주행을 위한 가이드와 즉각적인 피드백이 전달되며 소프트웨어를 통해 차량의 스로틀 반응이나 공조 시스템 설정을 변경하여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한다.

럭셔리 드라이빙 감성을 완성하는 최첨단 기술

뉴 레인지로버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큐 어시스트,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등 최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새로워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Adaptive Cruise Control with Queue Assist)은 개선된 레이더 기술을 바탕으로 전방 주행 차량의 움직임을 더욱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주행 속도를 변경하는 경우에도 사전에 설정된 간격을 유지한다. 교통 정체로 인해 전방 차량이 주행을 멈추는 경우에는 큐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차량을 정차 시켜주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은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하면 스티어링 휠의 진동을 통해 이를 알려주며,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보그 SE 미적용)은 이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카운터 스티어링을 통해 차선 이탈을 방지해준다.

또한 차량의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이 있다. 이 기능은 운전자의 사각지대에서 빠르게 접근 중인 차량이 있을 경우, 해당 방향의 도어 미러에 작은 경고등이 켜진다.

탑승자를 위한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Clear Exit Monitor) 시스템도 갖췄다. 뒷좌석 탑승자가 차량에서 내리고자 할 때 후방의 레이더를 통해 차량 후미를 모니터링하고 위험 요소의 접근이 감지되는 경우 뒷좌석 도어에 위치한 모듈에 경고등을 표시한다. 위험 요소가 제거되면 즉시 경고등이 사라져 안전하게 하차할 수 있다.

360° 주차 보조 기능은 좁은 공간에서 주차를 도와준다. 자동 주차 보조 기능은 자동 조향 기능으로 운전자는 적절한 기어를 선택하고 속도만 조정하면 된다. 운전자가 후진 기어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차량의 카메라들을 통해 터치스크린에 차량의 오버헤드 뷰를 표시해주고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오디오 피드백을 통해 장애물이 얼마나 근접했는지를 알려준다.

뉴 레인지로버에는 기존 대비 약 2.5배 커진 디스플레이 영역(10인치)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차세대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2nd Gen Full Colour Head-Up Display)가 적용됐다. 내비게이션, 주행 속도, 크루즈 컨트롤 등 주행과 관련된 주요 정보를 운전자 시야 전방에 선명하게 투사해준다.

운전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내용을 원하는 항목으로 설정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 대비 15% 증가된 약 2.2m에 이르는 개선된 투사 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운전자는 별도의 시선 이동 없이 시스템이 표시해 주는 정보를 인지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뉴 레인지로버를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가 개발한 최첨단 시스템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오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오 시스템은 미래 지향적인 인테리어 분위기를 완성한다. 두 개의 10인치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된 멀티 스크린 인터페이스는 멀티 터치 동작을 통해 직관적인 조작을 지원하며 인텔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그래픽 품질과 반응속도를 선보인다.

각 스크린의 제어 영역을 구분해 차량의 다양한 핵심 기능에 더욱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더욱 강화된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 상단 스크린에는 내비게이션, 미디어, 전화, 카메라, 주차 보조 기능, 일반 설정, 앱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다. 하단 스크린에는 실내 공조 시스템, 시트 히팅 및 쿨링, 마사지,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위젯(전화 및 미디어)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하단에 위치한 로터리 다이얼은 좌/우 독립적으로 제어 가능하며 직관적인 조작을 통해 실내 온도나 풍량, 볼륨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2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12 inch TFT Virtual Instrument Cluster)는 운전자와 차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지원한다. 운전자는 주요 주행 관련 정보 외에도 자주 사용하는 내비게이션, 미디어, 전화 등을 주행 중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다양한 레이아웃과 테마를 선택하여 원하는 TFT클러스터를 구성할 수 있다.

뉴 레인지로버에는 SOS 긴급 출동 기능, 랜드로버 어시스턴스 서비스, 리모트 앱 기능이 포함된 인컨트롤 프로텍트(InControl Protect)가 기본 사양으로 새롭게 적용된다. 차량 주행 중 긴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오버헤드 콘솔에 위치한 각각의 버튼을 통해 긴급 지원 서비스 혹은 랜드로버 어시스턴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PS신호를 바탕으로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고 TCU를 통해 차량의 세부정보를 파악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리모트앱 (Remote App) 기능은 스마트 폰 앱을 통해 차량 연료 잔량 및 주행 가능 거리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차량에 탑승하기 전 실내 온도를 설정하고, 뒷좌석 시트를 원격으로 제어(보그 SE 미적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차량 도난이 발생할 경우, 첨단 추적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자동으로 도난 알림을 보내고 내부 시스템과 관할 지역 경찰에 차량의 정확한 위치를 전송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을 보조하는 인컨트롤 시큐어(InControlSecure)*옵션 시스템이 있다.

뉴 레인지로버의 인컨트롤 앱을 통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 전용 티맵(T map)과 지니 뮤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티맵은 브랜드 전용으로 개발돼 인터페이스를 간결하고 명확하게 구성해 운전자의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시스템에 최적화된 티맵은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하여 빠르고 정확한 경로를 제공하며,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궁극의 레인지로버, 뉴 레인지로버 SV오토바이오그래피

뉴 레인지로버 SVA다이나믹(SVA Dynamic, SWB)과 레인지로버SV오토바이오그래피(SVAutobiography, LWB)는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 정교한 엔지니어링,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현대적 기능과 세련미가 어우러진 랜드로버SVO의 장인 정신과 기술력의 결정판이다.

두 모델에는 개선된 파워트레인이 탑재돼 5.0리터 수퍼차저 엔진은 기존 대비 15마력 증가된 565마력의 최고 출력과 71.4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한층 여유로운 주행 감각을 느낄 수 있다.

Dark Grey 피니시가 적용된 21인치 알로이 휠과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는 뉴 레인지로버 SVA 다이나믹 (SVA Dynamic, SWB) 의 강력한 성능을 암시하고 있으며 통합형 쿼드 테일파이프가 적용된 리어 범퍼와 리어 램프(음영 처리 적용) 역시 디자인이 변경되어 새로운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뉴 레인지로버 SV 오토바이오그래피 (SVAutobiography, LWB)만의 기품 있고 우아한 외관을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차별화 요소가 적용됐다. 차량의 전면부는 유니크한 프론트 그릴과 곳곳에 적용된 아틀라스 피니시로 고급스러운 인상을 완성하며 측면부에는 브라이트 크롬(Bright Chrome) 인서트가 적용된 바디컬러 사이드 벤트 그래픽과 21인치 알로이 휠(스타일 7006), 그리고 랜드로버 브랜딩이 적용된블랙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되어 차량의 존재감을 더욱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차량 후면 부에는 새로운 통합형 쿼드 테일파이프가 적용된 리어 범퍼와 리어 램프 (음영 처리 적용)가 적용되어 더욱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옵션 사양으로 제공되는 듀오 톤 페인트(Duo Tone Paint)를 통해 더욱 유니크한 외관을 완성한다.

뉴 레인지로버 SVA다이나믹과 뉴 레인지로버 SVA 오토바이오그래피에는 최상위 옵션인 픽셀-레이저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총 144개에 이르는 LED모듈과 추가적인 레이저 하이빔을 바탕으로 기본 LED램프 대비 최대 다섯 배 밝은 조도를 제공한다.

특히 뉴 레인지로버 SVA 오토바이오그래피는 고정식 리어 센터콘솔이 적용된 독립시트가 기본사양으로 적용돼 최상의 안락함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니스(Zenith) 아날로그 시계가 리어 센터콘솔에 자리하여 클래식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프리미엄 세미-아날린(Semi-Aniline)가죽으로 마감된 쿠션으로 뒷좌석 탑승객의 편의성을 극대화됐다.

김경수

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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