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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베르그마이스터와 등장한 911 터보 카브리올레

포르쉐가 신형 991(992) 터보의 테스트 버전을 직접 공개했다. 그동안 테스트 중인 모습들이 다양하게 스파이샷에 출현했지만 포르쉐가 공식 SNS 계정에 대놓고 공개한 것이다. 그중 911 터보 카브리올레 앞에서 환하게 웃는 테스트 드라이버 요르그 베르그마이스터(Joerg Bergmeister)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테스트 드라이브는 프랑스 휴양 도시인 니스 지역에서 이뤄졌다. 911 터보 테스트 모델들은 해변과 맞닿은 탁 트인 도로를 질주했다. 외관은 그간 포착된 테스트 장면, 그리고 앞서 출시된 카레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 때문에 디테일한 요소들의 변화 가능성이 큰 상태.

파워트레인은 수평대향 6기통 3.8L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580마력을 시작으로 터보S의 경우에는 600마력까지 높아지며, 0→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2.9초로 알려져 있다.

포르쉐는 신형 911 터보의 공식 데뷔를 2020년으로 알렸으며, 이르면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공감 콘텐츠를 지향하는 열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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