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 뉴스 신차 > 3천만 원대 프리미엄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 출시

3천만 원대 프리미엄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 출시

DS 오토모빌이 ‘DS 3 크로스백 E-텐스(DS 3 CROSSBACK E-TENSE)’를 공식 출시했다.
E-텐스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이자, 국내 최초 프리미엄 콤팩트 전기 SUV로 포뮬러E 노하우가 집약된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오트쿠튀르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 그리고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DS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100kW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1kg·m의 가속 성능을 발휘하며, 50kWh 배터리는 1회 완전 충전시 237km(WLTP 기준 320km)를 주행할 수 있다.

여기에 고성능 히트펌프를 탑재해 불필요한 전기소모를 최소화함으로써 효율을 끌어올렸다. 100kW 출력의 급속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E-텐스는 배터리셀과 쿨링시스템, 지능형 조절 및 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배터리팩을 탑재했음에도 내연기관보다 50kg 정도 가벼운 전기모터를 사용해 디젤 모델과의 무게 차이를 최소화했다.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프랑스 고급 수제 맞춤복인 ‘오트쿠튀르(Haute Couture)’에서 영감을 받아 스타일링했다. 나파가죽 등 세심하게 선택된 고급 소재와 럭셔리 시계메이커에서 사용하는 정교한 인그레이빙 기법인 끌루드파리(Clous de Paris) 기요쉐(Guilloché) 패턴, 펄 스티치 등 곳곳에서 프랑스 장인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으로 불리는 실내 테마는 리볼리 인스퍼레이션이 적용됐다. 화이트 컬러의 페블그레이 직물과 나파가죽이 조합된 하프레더 시트, 부드러운 감촉의 화이트 컬러 나파 가죽으로 만들어진 D컷 스티어링 휠, 대시보드 및 도어패널에 다이아몬드 스티치 마감을 더해 럭셔리 브랜드샵과 루브르궁이 위치한 파리 리볼리 거리의 우아함을 표현했다. 여기에, 기어노브에 E-텐스를 상징하는 ‘E’ 각인을 넣어 내연기관 모델과 차별화했다.

이와 함께 상급 세그먼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정숙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고밀도 폼시트와 두께감 있는 도어, 차음 유리 등을 통해 소음과 진동을 철저히 걸러냈다.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도 갖췄다. 'DS 매트릭스 LED 비전 헤드램프', 스톱앤고를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위치보조(LPA)가 결합된 자율주행기술 레벨2 수준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DS 드라이브 어시스트',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등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을 두루 갖췄다. 또한 모든 트림에 7인치 풀 디지털 계기반과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운전석 마사지기능 등의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그랜드시크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18인치 휠이 달린다.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쏘시크(So Chic)와 그랜드시크(Grand Chic)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쏘시크 4,850만 원, ▲그랜드시크 트림 5,250만 원이다. 국고보조금 628만원과 차량 등록 지역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경우 3천만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서울에서 쏘시크 트림을 구입할 경우 3,77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주) 송승철 대표이사는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포뮬러E 챔피언으로 입증된 기술력과 첨단기능, 혁신적인 스타일을 갖춘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소형 전기 SUV"라며, "경제성과 실용성만 강조해왔던 국내 소형 전기차 시장에 고급화 트렌드를 이끌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