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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IAA] 최고인기! 폭스바겐의 신형 티구안이다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이 자사의 베스트셀링 SUV 티구안의 신형을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의 핵심 모델 가운데 하나로 관심이 높은 모델이어선지 국내외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가 집중됐다.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2리터급 TDI 엔진을 탑재해 최소 150마력부터 최대 240마력에 이르는 파워 레인지를 가진다. 여기에 120마력을 발휘하는 1.6리터급 TDI 엔진 그리고 TSI 엔진으로는 1.4와 1.8리터급이 탑재된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석한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R버전 티구안이 등장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 역시 “현재로서는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고 있지만 뚜렷한 계획이 수립된 것은 없다”며 확답을 하지 않았다.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차종인만큼 국내 도입시기도 물었는데 내년 상반기 정도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신형 티구안은 지난해 선보인 중형 세단 파사트의 외관을 상당 부분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헤드램프와 그릴을 일체형으로 디자인해 날렵하면서도 진중한 인상을 만들어 냈다. 폭스바겐 디자인 총괄 올리버 스테파니(Oliver Stefani)는 이에 대해 “신형 티구안에 적용된 외관 디자인은 새로운 폭스바겐의 패밀리룩으로 차후 발표되는 모든 폭스바겐의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수

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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