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을 연 채로 주행 중인 라페라리 아페르타가 페라리 본사가 위치해 있는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발견됐다.
올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대중 앞에 설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이 모델은 이미 모두 판매가 완료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인오토뉴스는 ‘실제 사진을 보니 라페라리보다 더 멋져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모델은 카본 파이버(Carbon Fiber)로 된 하드탑과 탈 부착이 가능한 섬유로 된 소프트탑의 두 가지 옵션을 갖고 있다. 아페르타가 라페라리보다는 공기역학적인 측면이 약해 보이는데 이는 일부 엔지니어링 부분의 수정 때문이다.
한편 성능 부분에서는 라페라리와 동일하게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3초 미만, 최고속도350km/h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