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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열고 싶어지는 메르세데스-AMG의 스페셜 에디션 삼총사

메르세데스-AMG가 3종의 스페셜 에디션을 내놨다. 가장 눈길을 모으는 차는 GT C 로드스터 에디션 50이다. 에디션 50은 AMG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며, 희소성을 높이기 위해 단 500대만 한정 생산된다. 디지뇨 그래파이트와 디지뇨 캐시미어도 전용 색상으로 개발됐다.

외관에서는 블랙 크롬 엑센트와 변경된 디자인의 그릴, 사이드 스커트 등이 특징이다. 단조 휠도 에디션 50 전용으로 마련된다. 실내에는 특별한 모델임을 알리는 에디션 50 배지가 붙고,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바늘땀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타일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도 아낌없이 사용했다. 엔진은 557마력의 힘을 내는 4리터 V8 트윈 터보 유닛이 탑재되고, 0→100km/h 가속은 3.7초 만에 끝낸다.

C43 나이트 에디션은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두 고를 수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안팎으로 검은색 액센트가 적용됐고, 19인치 알로이 휠 역시 매트 블랙 색상이다. 엔진은 367마력의 힘을 내는 3리터 V6 트윈 터보가 탑재되며, 0→100km/h 가속은 4.7초이다.

C63과 C63 S 카브리올레에는 오션 블루 에디션이 추가됐다. 오션 블루 에디션 역시 디지뇨 캐시미어 색상을 고를 수 있고, 알로이 휠은 티타늄 그레이 색상의 19/20인치가 적용된다. IWC가 공급한 아날로그 시계도 특징이다. C63과 C63 S 카브리올레는 전 세계적으로 150대만 한정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