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볼보 XC60 T8를 손봤다. 출력 상승은 소폭에 그치지만 파워트레인 및 서스펜션의 최적화를 통해 한 단계 높은 운동 성능을 발휘한다. 폴스타 XC60 T8의 최고 출력은 421마력으로 역대 볼보 중 가장 힘이 세다.
폴스타 XC60 T8는 파워트레인의 성능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폴스타에 따르면 엔진의 반응성은 물론 가속 페달을 놨을 때의 반응성도 개선됐다. 이와 함께 아이신의 변속기도 내부적인 개선을 거쳤다. 파워트레인의 성능이 높아졌지만 EV 주행 거리 및 연비는 기존과 동일하다. XC60 T8은 EV 모드로 45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엔진은 출력이 높아지기도 했지만 중저속 영역의 토크가 한층 두툼해졌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구간 또는 추월할 때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코너 탈출 속도도 빨라졌다. 변속기도 기어를 최대한 붙잡고 있는 ‘홀드’ 기능이 내장됐다. 코너를 빠르게 도는 상황에서는 가능한 동일한 기어 단수를 유지하고, 업 시프트는 자제한다.
폴스타는 볼보의 고성능 브랜드이다. 2015년 7월에 볼보가 폴스타 퍼포먼스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최근에는 폴스타가 독립 브랜드로 전기차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올 가을에는 폴스타 브랜드의 새로운 제품 전략도 공개될 예정이다.